향이 좋고, 당도 높아 해외에서 호평
우리나라 딸기 주산지로 꼽히는 충남 논산 가야곡면에서 싱싱하고 육질이 단단한 겨울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논산 딸기는 향이 좋은데다 당도가 높아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가격도 2kg 한 상자에 2만 선으로 저렴하다.
특히 면역력 증강, 피로회복, 시각기능 개선에 좋고,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 우리몸에 좋은 비타민 C도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은 과채류이다.
논산은 추운 겨울에도 고당도 및 풍부한 영양소의 새콤달콤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최적화된 천혜의 기후·토양을 갖고 있다.

논산지역에서 생산된 딸기묘는 9월초에 화아분화가 완료돼 9월초 정식한후 11월부터 새봄까지 출하해 겨울철 효자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육묘생산에 전력해온 논산시 가야곡면 홍기자(60)씨는 35년동안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설향’ 품종을 6개 비닐하우스에서 ‘토경재배’해 년간 7,200kg의 딸기를 생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새봄 4월5일 부터 ‘논산딸기축제’를 5일간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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