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오시덕 시장은 지난 12일 시정연구단 회의실에서 시정연구단의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병덕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시정연구단 연구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 잘하는 공주시정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시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정기인사에 의해 제5기 시정연구단이 8명의 정예 연구원들로 재편됐으며, 이날 토론회를 통해 연구원 별로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과제를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토론해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수시적인 중간 점검을 통해 연구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정연구단은 그동안 4기에 걸쳐 40여명의 직원들이 시정연구에 참여해 111건의 연구실적과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201건을 발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제5기 시정연구단은 연구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그동안의 시정의 정책연구는 물론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시민 제안사항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역할로 확대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