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세계를 품는 명품도시로 건설
행복청, 행복도시 세계를 품는 명품도시로 건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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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계획’ 발표

이충재 행복청장은 “새해 첫 일성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품는 명품도시로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이충재 행복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복도시를 “모두가 살고 싶은 고품격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시 특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국가 신성장 거점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및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문화·관광자원을 개발·발굴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다가오는 미래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 시티’, ‘저탄소 미래에너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까지 행복도시는 빠르게 성장하며 인구가 14만 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올해에는 3조 9천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도시는 2030년까지 공공(정부+LH)과 민간에서 투입하는 총 사업비 107조원 중 지난해까지 32%인 34조원이 투입되었다.

행복청, 2017년 도시전체로 행복도시 개발 확대

이 청장은 2017년 도시전체로 개발을 확대 하기 위해 “ 1생활권 복합편의시설 건립 추진과 신교통형 BRT 정유장 고도화, 2생활권 어반아트리움, 백화점 등 특화 확대, 3생활권 복컴, 경찰서, 선관위, 금강횡단 보행교 등 공공서비스 시설 적기 건립, 4생활권 기업, 연구소, 대학유치 가시화, 5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 조성등 대한민국 미래도시 모델구축, 6생활권 새로운 생활권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도 행복도시를 대한민국 행정심복합도시로 개발하면서 어떤 변화에도 이를 수용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주요추진사항으로는 2-2생활권의 순환산책로와 공동커뮤니티 시설 등의 특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처음으로 생활권 전체를 통합 설계한 6-4생활권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복컴·세무서 등 공공건축물과 교량도 건축 양식을 보다 다양화하고 신기술 등을 집적화하여 ‘진화하는 건축박물관’과 ‘관광 명소’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BRT·버스·자전거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교통수단간 편리한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교통형 정류장, 100인승 BRT 차량 도입 등 새로운 교통 정책들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도시 내 어린이·여성·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행복도시와 미래를 함께할 우수한 기업들을 계속 발굴하는 한편, 그동안 MOU를 체결한 대학뿐 아니라 국내외 우수한 대학·연구소 등의 실질적인 유치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행복도시가 중부권의 새로운 문화 클러스터로서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시설의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환경·교통 등 다양한 도시 분야에 자연친화적 기술과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적용하여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첨단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복도시 온실가스 관리체계(MGAS)'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는 자율주행차, 수소차‧전기차 및 개인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등 미래형 교통수단의 활성화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행복도시 전체가 자율주행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특화도시, 친환경 수소전기 자동차 메카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형 저탄소 도시 인프라의 집합체인 ‘제로에너지타운’을 국내 최초로 5-1생활권 전체(274만m2)에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대단위 규모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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