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 홍성사랑장학금 1천만원 ‘쾌척’
소리꾼 장사익, 홍성사랑장학금 1천만원 ‘쾌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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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찾아 홍성발전의 초석인 지역인재에 장학금 전달

홍성군 광천읍이 고향인 ‘소리꾼’ 장사익씨가 4일(수)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장사익씨는 애향심이 깊고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에도 참여하여 주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좌로부터 김석환 홍성군수, 장사익 선생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11년 5월 홍주성역사관 개관 시 홍주성역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홍성의 찬란한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나래이터 역할과 함께 개관 기념 야외공연을 펼쳐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낸 바 있으며,

2015년, 2016년 홍성역사인물축제에는 ‘한성준, 장사익과의 시대교감’ 꿈의 무대를 펼쳐 축제 기간 관광객 유치에 크게 공헌했다.

장사익 씨는 “평소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웠는데, 오늘 고향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여 매우 기쁘며, 홍성의 유구한 역사를 재조명하는 역사인물축제를 통해 많은 군민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사익씨는 1995년 첫 음반을 발표한 후 지금까지 8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연간 수차례의 국내⋅외 공연으로 진정한 ‘소리꾼’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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