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3일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마2동 매화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건물매입비와 리모델링 등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층(부지면적 262.8㎡, 건축연면적 104.47㎡)규모로 이전 개소했다.

이에 따라 7년 동안 자부담(보증금 300만 원, 월세 30만 원)으로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신영숙 매화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이전 개소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