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AI 살처분·매몰작업 공무원 동원 '신속하게'
천안시, AI 살처분·매몰작업 공무원 동원 '신속하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23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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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시청 직원 30여명 발생농장 투입

AI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이 증가함에 따라 천안시가 작업단에 의존하지 않고 공무원들을 투입, 살처분 작업에 나섰다.

AI 살처분 모습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동남구 동면과 성남면에서 첫 AI가 발생한 이후 매일 150명∼200명의 인력이 살처분과 매몰, 랜더링작업에 투입됐으며 보다 신속한 처리를 위해 23일 공무원들을 전격 투입했다.

AI 살처분 모습

천안시청 직원 30여명은 토요일인 24일까지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29만500마리를 살처분하고 매몰작업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군 제독차량이 성환읍과 풍세면지역에서 소독활동을 펼치는 등 민·관·군이 참여하여 방역활동과 살처분 및 매몰작업에 힘쓰고 있다.

시는 첫 AI발생 이후 삼거리초소 등 4개 거점통제초소를 운영하여 공무원들을 방역관으로 투입하여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황종료시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AI 확산방지와 신속한 처리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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