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에서는 22일 박수범 대덕구청장, 기아자동차 이한응대전지역본부장, 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최정현분회장, 이영복 대전지점장,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기증은 2013년부터 매년 전국 복지단체에 차량을 기부하는 “기아자동차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원받은 차량은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의료 및 식사 서비스, 저소득 아동가정 상담 및 후원물품 전달, 찾아가는 인성교육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Open your mind 콘셉트를 가진 레이 차량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희망을 주고 마음을 따듯하게 열어주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기아자동차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경영실천을 지속해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각 가정에 방문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에 대한 차량지원은 복지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도움을 준 기아자동차 노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대덕구청 역시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관장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노후된 스타렉스로 대덕구 내 골목골목에 위치한 사례가정을 방문하기 힘든 점이 많았는데 레이 차량을 기증 받게 되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처럼 매우 기쁘다.”며 “레이차가 내부가 넓고 탑승 발판 높이가 낮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아동이 탑승하기 매우 편리해서 좋다. 앞으로도 레이차와 함께 발 빠르게 움직이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에서는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 뿐만 아니라 노후 차량 정비,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사랑의 쌀·연탄나누기,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