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가 해외취업 선택의 폭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백석대는 관광학부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스포츠과학부 '스킨스쿠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물론 정보통신학부 'IT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까지 총 3개 과정으로 해외취업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외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은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언어교육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났으며 이와 함께 교수들의 전폭적인 지원도 뒤따랐다.
관광학부는 취업지원은 '해외취업 모범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학생들이 취업할 만한 해외 취업처를 교수들이 직접 찾아 근무 환경을 알아본 후 취업을 추진했다.
졸업생들이 취업해 일하고 있는 곳은 꼭 한 번씩 방문해 아쉽거나 부족한 점에 대해 귀를 기울여 이를 개선했다.
취업 업체를 방문했을 때는 일하고 있는 졸업생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업체 방문 뒤 귀국해서는 현장에서의 요구와 졸업생들의 의견을 교육에 반영했다.
그 결과 해외 괌, 캘리포니아, 사이판, 일본 등 호텔에서 "백석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더 채용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백석대는 지난 7월 다국적기업 켄 코퍼레이션(KEN Corporation)과 '맞춤형 채용을 위한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졸업생 40명에게는 켄 코퍼레이션 산하 호텔로 취업할 수 있는 해외 취업의 길이 열렸다.
또한 지난 11월 켄 코퍼레이션은 백석대의 건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더 좋은 인재양성에 힘써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백석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전 명칭 GE4U)'에 4년연속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해외취업 최고 대학으로 신입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