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는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 절도 범행
대전 유성경찰서 강력1팀(팀장 도남수)는 `16. 10. 7. ∼ 11. 29. 사이 대전·광주 등 전국을 무대로 빌라·아파트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수법 등으로 21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이씨(52세, 남)를 검거·구속 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절도 범행을 계획하고,
초저녁 불이 꺼져 있는 아파트·빌라·주택 가스배관을 이용 열려 있는 창문으로 침입하여 귀금속을 절취하고, 부산 일원 귀금속 매장에 판매하였다.
특히, 피의자는 절취한 귀금속을 판매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는 등 범행에 치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찰은 도주로 추적 등을 통해 현장에서 약 10KM 떨어진, 피의자가 범행 시 숙박한 여관 등을 탐문하고, 부산·광주 등 타 지역까지 추적하여 피의자를 검거하여, 대전·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같은 수법의 범죄 21건을 확인하게 되었다.
피의자는 초저녁 불이 꺼진 아파트·빌라·주택을 범행대상으로 하였고, 불이 켜져 있어도 인기척이 없으면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따라서 절도 예방을 위해 외출할 경우 창문을 잠그거나 TV를 켜 놓은 상태로 외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유성경찰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범인 검거와 함께 피해자 중심의 형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치안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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