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12월 20일(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쌀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米男米女(미남미녀) 쌀 지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발전소 인근지역 고유 브랜드인 해나루쌀을 구매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대한적십자사 당진지회, 당진시 노인복지관 등 12개 복지시설에 10kg 쌀 1,000포를 지원하였다.

최근 쌀 80kg 한 가마가 12만 8000천여 원에 거래되는 등 쌀값이 20년 전 수준으로 폭락하여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번 쌀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당진화력본부는 구내식당 식재료로 당진지역 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130kg, 연간 42,127kg의 쌀을 구입하여 소비하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