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청장 이충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차별화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를 개발하여 책자로 펴냈다.

18일 서정열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행복도시의 반만년 자취를 함께 걸으며 도시의 가치를 보다 잘 이해하고, 한층 더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민과 방문객들이 행복도시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알아가고, 행복도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펴낸 이야기 책자는 행복도시가 1인칭 화자로 등장하여 도시의 옛 발자취부터 현재 및 미래의 도시모습 등 시대별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이야기 책자는 1부에서 5부까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분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ㅇ 1부: ‘금강을 따라 흐르는 첫걸음의 기억’으로 행복도시 구석기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이야기
ㅇ 2부: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의 마음이 깃들다’라는 행복도시 조선시대 이야기
ㅇ 3부: ‘또 하나의 역사가 열리다’라는 행복도시의 탄생 이야기
ㅇ 4부: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도시로의 초대’로 행복도시의 오늘과 내일 이야기
ㅇ 5부: ‘역사 속 신도시와 행복도시’라는 삼국시대 천도, 수원 화성 건설 등 과거 우리나라 신도시와 행복도시의 연계 이야기
특히, ‘나는 행복도시입니다’ 책자는 누구나 쉽게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 삽화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하는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책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정부세종청사 민원실과 밀마루 전망대 등에 배포됐으며, 관심 있는 분은 누구든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 파일을 받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