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원로 지역예술원 회원과의 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원로 지역예술원 회원과의 간담회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1.18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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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대전시의회의장

대전시의회는 18일 대전출신의 저명한 원로 예술원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금강 화가’로 유명한 기산 정명희(63세'한국화) 선생을 비롯해 민경갑(73세'한국화), 이종상(68세'한국화), 유희영(66세'서양화), 최종태(74세'조각) 작가 등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인 대전출신 원로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문화예술진흥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시는 과학도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문화마인드 없이 도시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매년 10월 예술원 회원들의 작품을 서울에서 전시하고 11월경에는 지방에서 전시하고 있는데, 올해 대전시에서 유치해 시민들에게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급증하고 있는 시민들의 문화예술수요에 비해 부족한 시립미술관의 전시공간을 시유지를 활용 분관을 설치해 지역별로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안 등 문화예술정책에 대한의견을 교환했다. 대전출신 원로예술인들은"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예술원 회원을 배출한 도시로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긍지를 갖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영관의장은" 수준 높은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분야별 지역의 원로들을 초청해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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