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비 1주년, 서울수복 66주년 기념해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
충남 부여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초촌면분회(회장 노규철)에서는 지난 15일 초촌면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에서 지역의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관련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고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조국에 몸 바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후세에 남기기 위해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건립한 추모비 1주년과 서울수복 6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젊음을 바쳐 나라를 수호한 참전용사의 공훈을 새기고 참전용사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노규철 회장은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를 구축하여 진정한 평화를 지켜내자”고 강조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단 하루라도 그 뜻을 되새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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