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한산면(면장 김봉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산사랑후원회(회장 박관구),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창)는 지난 1일 한산면사무소에서 민관협력사업으로 복지네크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은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에 구성된 한산사랑후원회와 노인건강교실 지원 및 저소득층 화장실 지원사업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대상자의 정보 공유 및 맞춤형지원으로 지역복지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로 결의하였다.

박관구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질수록 한산면 주민들의 이웃사랑에 대한 온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현미경 보듯 구석구석 찾고, 보고, 도와서 기부와 봉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한산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지난 9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를 위해 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 함께 취약계층 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를 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는 등 진정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