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절기 대비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중구, 동절기 대비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11.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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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까지 대형·공사중단 공사장 8개소 대상 점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음달 2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 유도를 위해 동절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청

이번 점검은 유천동 도시형생활주택 등 4개 대형공사장과 중단된 공사장인 대흥동 보우빌딩 등 총 8개의 특정관리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강설·결빙·융해 등에 따른 지반침하, 가설구조물·거푸집 등의 변형, 지하굴착공사장의 흙막이벽 시공 및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공사장 주변 무단 도로점용 여부, 건축자재 무단적치 및 결빙 방치여부, 위험물 관리실태, 가설울타리 설치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정성 등 현장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점검과정 중 위험요인 발견시 우선 응급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위험공사장의 경우 현장출입 통제 및 안전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내실있고 꼼꼼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안전한 공사현장 유지를 위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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