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명품 관광지 이끌 ‘관광리더’ 64명 배출
충남 태안군, 명품 관광지 이끌 ‘관광리더’ 64명 배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1.25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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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 평생학습센터서 ‘2016 태안 관광학교’ 수료식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에서 실시된 ‘태안 관광학교’가 지난 25일 수료식을 갖고 총 64명의 ‘관광리더’를 배출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휴플래닝(주) 관계자,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태안관광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 명품 관광지 이끌 ‘관광리더’ 64명 배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태안 관광학교는 지역 관광서비스의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수강생을 심화반(10월 17일~11월 4일)과 신규반(11월 7일~24일)으로 나눠 각 3주간 △SNS 활용 마케팅 △고객감동 응대법 △사례연구 등 진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군민이 교육에 참여하고 출석률이 80%를 넘는 등 관광리더 양성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는 평가다.

군은 수료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군 관광분야 인력 풀(Pool)을 구성, 여름 및 관광성수기 지역 관광안내 및 해설사 지원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 축제 및 이벤트, 지역 관광홍보 사업 추진 시 지원인력으로 우선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이번 태안 관광학교를 통해 군 관광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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