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외계층과 나눌 따뜻한 ‘사랑의 빵’
중구, 소외계층과 나눌 따뜻한 ‘사랑의 빵’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1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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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중구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갓 구운 빵 1000개 아동센터 전달

대전 중구지역에서 활동중인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대표 김도연)은 24일 중구청 주차장에서 추워지는 겨울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함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빵 나눔행사

이날 회원들은 현장에서 빵 굽는 차량을 이용해 빵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하며 추위와 사회의 관심밖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빵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매서운 날씨속에서도 정성담긴 사랑의 빵 1,000개를 만들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은행선화동과 중촌동, 문화2동, 산성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전달했다.

사랑의 빵 나눔행사

김도연 대표는 “지난 5월 21일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조원경 총무를 비롯한 회원들이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공헌활동과 재능기부활동 등을 통해 정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중구 생활정책공감 모니터단은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발굴을 위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 정책현장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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