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 선전 쾌거
서천군,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 선전 쾌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1.18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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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억원 확보... 연간 2억원 예산절감 기여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이용 전기 생산 터빈 설치사업이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이용 전기 생산 터빈 설치사업이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이번 공모사업은 쓰레기를 소각할 때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한 250kw/h의 전기 생산 터빈 설치사업으로 지난 4월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환경부 탄소중립프로그램 전국 지자체 지원’ 총 사업비 27억 원 중 22.2%인 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7년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 가동 예정으로 시설이 설치되면 버려지는 폐열을 에너지화 하여 온실가스 880TCO2 감축에 기여하고 특히, 생산된 전기 연간 1,860MW를 사업소 내 시설가동 전력으로 사용하여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부터 단순하게 쓰레기를 소각할 경우 폐기물처분 부담금을 부담하는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되면 약 2억원의 부담금까지 감면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이환식 자원순환사업소장은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예산절감 및 낙후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폐자원 에너지화의 새로운 신기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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