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오는 19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우주의 신비로움을 일깨워주기 위한 ‘야외관측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평소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별들을 과학관에 보유 중인 우수한 이동식 망원경을 이용해 태양흑점, 금성, 화성 등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야외관측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669-84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은 유난히 별을 관측하기 좋은 계절”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별을 관측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