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전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꼽히는 지능로봇산업화센터가 문을
열었다.대전시는 125억원을 들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유성구 탑립동 1만6500㎡의 터에 지상 5층, 지하 1층에 연면적
8250㎡ 규모의 지능로봇산업화센터를 건설, 11월 9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앞으로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로봇 관련
연구기관 및 전문가 육성, 기업을 연계한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협동기술개발체제 및 실무 전문인력 교육시스템 구축, 로봇관련
기업들의 기술상용화 지원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센터 1층은 로봇 특화 U-러닝센터, 로봇체험교육실, 신뢰성평가테스트베드,
정밀측정실, 시제품개발실, 네트워크지원실 등이 구축되고, 2층에는 특화디자인센터, 기술정보자료실, 네트워크 연구실, 회의실, 비즈니스 지원실
등이 위치하게 된다. 3층부터 5층까지는 로봇관련 우수기업들의 입주 공간으로 15개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시 관계자는
로봇산업은 특성상 정보통신, 나노,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등 모든 산업과 연계된다며 이 센터를 중심으로 대전이 2015년에는 세계적인
지능로봇허브시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연, 금속소재 원천기술 개발의 중심축 담당금속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단 및
금속소재정보은행 개소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은 금속분야 소재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소재정보를 수집·생성·가공해 기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보급하기 위한 ‘금속소재 원천기술 개발사업단 및 금속소재정보은행’ 개소식을 11월 23일 오후 3시 한국기계연구원(창원) 내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취약한 소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금속·화학·세라믹 3대 분야의 Hub 기관을
중심으로 Spoke 기관을 연계하는 소재분야의 종합적인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2007년부터 향후 10년간 소재원천기술개발과 기반구축에
8,500억원(기술개발: 7,300억원, 기반구축: 1,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2015년 선진국 대비 원천기술 90%
확보와 소재강국 실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소재의 자가공급 실현 및 세계 공급기지화를 달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