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올해 동네조폭 집중단속 252명 검거
대전경찰, 올해 동네조폭 집중단속 252명 검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1.13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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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명 검거 38명 구속 전년대비 3배 증가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이  ‘3초의 여유․응답순찰․실버전담조사관제’와 함께 ‘동네조폭’을 주요 추진업무로 선정하고, 지난 1월부터 10월말까지 연중, 일정 지역을 중심으로 상습․고질적 금품갈취․폭력행위 등으로 주로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동네조폭’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단속 기간 중 6개팀 28명으로 편성한 동네조폭 수사 전담팀을 중심으로 관내 동네조폭의 불법행위와 피해에 대한 첩보수집․수사에 단속역량을 집중한 결과 총 252명 검거, 3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동네조폭의 불법행위는 대부분 피해가 크지 않아 불구속 처분(또는 현장계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신고해봤자 해결되지 않는다.’라는 비판적 인식도 적지 않았으나 그간 동네조폭 집중단속을 지속 시행, 동네조폭의 범죄경력과 주민들에 대한 추가 피해 여부 등 심층 수사방침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했으며,

전년 대비 단속 기간 중 동네조폭의 상습․악질적인 성향을 밝혀내기 위해 입체적․종합적 수사에 매진한 결과, 검거건수 192.4%(379건)․검거인원 300.0%(189명)․구속 65.2%(15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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