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의 후원을 받아 지난 12일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주차장부근에서 등산객 시민 500명 대상으로 ‘비점오염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등산객 시민 500명 대상 ‘비점오염 줄이기 홍보 캠페인’
▲ 도정자‘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산로 홍보 캠페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도정자 회장은 “지표면에 축적된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이 정화처리 없이 강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 수질오염, 물고기 집단 폐사 등 문제가 발생함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 필요며. 시민들의 비점오염에 대한 이해를 유도해 깨끗한 하천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 ”고 밝혔다.
비점오염이란 불특정장소(도로변, 농경지 등)에서 배출돼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 평상시 생활주변에서 배출ㆍ누적된 오염물질이 강우 시 일시에 하천으로 흘러들어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룡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인식도 조사, 비점오염의 발생원인, 비점오염 줄이기 위한 실천방법 등 정보전시, 팜플렛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비점오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여 적극 홍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