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가동 및 유치기업 130개 사 돌파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공장승인 신청건수는 10월 말 기준 72건으로 올해 초 목표로 세웠던 60건을 훌쩍 넘어섰으며, 이에 따른 투자규모와 고용인원도 각각 329억 원, 80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진에 투자를 결정하고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도 일본 페로텍사(6월)와 ㈜일진유니스코, ㈜삼미산업(이상 10월), ㈜드림캠, 금오MT, 동방노보펌(주), ㈜영진철강(이상 11월) 등 모두 7개사에 이르며, 이들의 투자예정액을 모두 합하면 약 1,289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 활동에 돌입한 기업도 10월 말 기준 60개사를 넘어서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0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중국 현지에서 한 차례 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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