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핸드볼 재경기 수용
카타르, 핸드볼 재경기 수용
  • 편집국
  • 승인 2006.12.13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카타르 선수단, 아시아 핸드볼 협회(AHF)에 재시합 요구 서한 각각 발송키로
심판의 편파적 판정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카타르의 남자핸드볼 준결승 경기와 관련해 카타르가 먼저 재경기를 수용하겠다고 나섰다.

12일 한국선수단을 방문한 카타르 핸드볼 협회 부회장과 감독 등은 11일 한국-카타르 남자 핸드볼 준결승 경기와 관련해 "심판판정이 불공정한 경기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남자핸드볼 준결승 경기의 재시합의 수용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단과 카타르 선수단은 아시아 핸드볼 협회(AHF)에 재시합을 요구하는 서한을 각각 발송키로 했다.

한편 카타르 정부도 이날 "11일 경기결과로 인해, 한국-카타르간의 우정이 금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편 대회 6연패를 노렸던 남자 핸드볼은 11일 심판의 노골적인 편파 판정속에 홈팀 카타르에 28-40으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렸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