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장·전통체험행사 푸짐…수익금 연말 어려운 이웃에 사용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16회 팥거리 축제’를 2일 새터산 공원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계룡시풍물보존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들의 각종 공연을 함께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또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이웃과 나눠쓰는 ‘나눔장터’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지역 팥거리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겨 보고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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