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로 철도역 패키지여행 결제가능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주관하는 201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가 주최하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연간 개인별 5만원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의 이용의 편리성과 가을 힐링 여행의 즐거움을 위해 아산에 위치한 온양온천역의 ‘이색관광열차 E-train’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도록 연계하였다고 말했다.
‘이색관광열차 E-train’은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해 백제유적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를 관람하고 보석박물관을 탐방하게 된다. 또한 서천의 국립생태원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등 기후대별 생태계와 한반도의 숲과 습지 등 전시물을 관람하거나 제천의 문화재단지, 의림지 등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여행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지리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충남도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을 위하여 12월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개인·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용가격은 개인별 5만원이다. 다만 문화누리카드의 잔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차액을 지불하거나 문화누리카드를 재충전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온양온천역 여행센터에 사전 문의 후 가능한 일정에 예약·결제하면 된다.
또한 온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니 가을 힐링 여행 문화누리카드로 떠나보는게 어떨까?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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