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에 어려운 살림 해결하는 수호천사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살림과 인력, 장비 부족으로 손놓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서 무료 봉사를 하고 있다.
중구에 따르면 11월까지 국민기초수급세대 및 장애인 세대, 차상위계층 중에서 집안팎의 불량 노후 시설을 제대로 수선, 정비하지 못하고 있는 122세대에 대하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활민원기동처리반 5명을 투입하여 연탄보일러 수선 및 교체, 바람막이 비닐설치, 도배장판 깔아주기, 지붕수선, 수도꼭지 교체 등을 동별 순회 방문하여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년중 중구관내를 4개 코스로 나누어 매일 관찰하면서 도로시설물, 보도 및 경계석, 무단폐기물 투기, 노상적치물 등 주민불편사항을 주민이 신고하기 전에 미리 찾아서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구에서는 기초생계와 생활, 불편사항 해결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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