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정용기 구청장 현장행정 분석 결과 소규모 주민편의시설 가장 많이 요구,4년 임기동안 지속추진 하기로 했다.
대덕구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 소규모 공원의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가장 많이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9월부터 11월초까지 정용기 구청장이 현장행정을 통해 직접 접수 처리한 236건의 민원분석 결과 나타났다.
개인민원의 경우 동네 소규모 공원 체육 및 편의시설 확충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개설과 포장 등이 41건으로 뒤를 이었다.
2인 이상의 복수민원은 경로당 시설 개선과 지원 확대 42건, 도시가스공급확대 13건 순이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기름값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도시가스관련 민원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구는 29일 현장행정 결과 평가 보고회를 열고 장기과제 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번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꼭 처리될 수 있도록 구의 행정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동절기인 12월과 내년 초에는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구청과 동사무소를 직접 연결하는 현장행정을 지속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정용기 구청장이 일선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며 민원을 직접 접수하고 현장에 나가 해결방안을 찾는 ‘움직이는 신문고 구청장 현장행정’을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두 달 동안 현장 방문 92개소, 동사무소 방문 24회를 기록했으며, 직접 민원을 상담한 인원은 179명, 참석인원은 899명에 이르고 있다.
정 구청장은 “현장 행정으로 민원처리와 결과 통보가 즉각적으로 이뤄져 주민 호응이 크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제시 등
주민참여도가 높아 현장행정을 구청장 임기 동안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