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공감센터, 나만의 ‘캘리그라피’ 손끝 집중
대전문화공감센터, 나만의 ‘캘리그라피’ 손끝 집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0.1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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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3개월 단위로 손끝 감성 입문, 중급과정 개설

대전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은호)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행복나눔 계획에 따라 대전문화공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수강생들이 작성한 붓글씨를 선보이고 있다.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공감센터는 세종시 청보리 캘리그라피 대표 김순자 강사를 초청 매주 목요일 오전 입문반 10시30~12시, 오후 1~2시30분 중급반 수업을 진행한다.

과정은 붓글씨 아름다움 입문반 과정, 손끝 감성글씨 중급반‘캘리그라피’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일명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로 기계적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쓰고, 눈으로 보고, 감성으로 다가오게 하는 아름답고 개성있는 서체를 말한다.
▲ 세종시 청보리 캘리그라피 대표 김순자 강사가 수강생을 지도하고 있다.
누구나 즐겨보고 도전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서체를 개발할 수 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중요한 매개체로도 활용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의  우수성과 시, 명언 등 좋은 글들을 많이 접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성등을 글씨에 표현해 나가는 과정에 만족도를 느끼고 있다.

아울러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응원에 메시지가 담긴 책갈피를 선물해 주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마음을 담아 액자 선물하기도 하여 감동을 받는다.
▲ 손으로 쓰고, 눈으로 보고, 감성으로 다가오게 하는 아름다운 서체
또한 집에서 연습하고 있으면 아이들에게 잔소리도 줄어들고 가족들의 따뜻한 시선이 느겨져 좋다는 수강생들의 일화는 미소짓게 한다.

김순자 강사는 수강생들이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쌓아 취미활동을 넘어 좀 더 전문적 영역으로 방과후 교사, 자유학기제, 공방 운영 등으로 발돋움 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은호 대전문화공감센터장은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수 있도록 가을의 소리 문화를 입은 지식 스타일링을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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