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CCTV 분석 통해 차털이범 검거
둔산서, CCTV 분석 통해 차털이범 검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0.1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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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 상품권 10장 상당, 현금 200만원 상당을 절취
대전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대장 박성윤)는 10. 9.(일) 04:50경, 대전 서구 갈마동 서구보훈회관 앞에서 상습 차털이범인 피의자 천씨(34세, 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대전 둔산경찰서


피의자는 10. 9. 04:00경 갈마동 서구보훈회관 근처에 잠겨있지 않은 채 주차되어 있던 차량 안에 들어가 1만원권 상품권 10장 상당을 절취하였으며

조사과정에서 지난 10. 6. 04:27경 둔산동 농협 둔산지점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역시 미처 시정되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절취하는 방법으로 현금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10. 9(일) 04:30경, 유시티 통합관제센터로부터 “차량털이범이 있다, 모자를 썼다”라는 신고가 접수되어 갈마지구대 경찰관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였으나 피의자는 이미 현장을 이탈한 상태로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여 인근지역 거주자임을 확인하고 도주로 및 인상착의를 확보하여 주변 주차장을 수색하던 중 서구보훈회관 근처에 주차되어있는 차량의 조수석에 앉아있는 남성의 복장이 차량털이범의 복장과 흡사함을 발견, 범죄사실 추궁하여 검거하였다.

“심야시간대 차량털이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차량 하차시 문단속에 각별히 주의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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