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오는 28일 백제문화체험박물 개관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7080 청양 낭만콘서트’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7∼80년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는 70년대 통기타 음악을 대표하는 ‘사월과 오월’의 ‘장미’를 시작으로, 80년대 가요계의 아이콘 양수경과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최성수가 출연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사무실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7080 청양 낭만콘서트를 통해 조금은 불편했지만 순수했던 아날로그시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