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담당 1세대 결연위문, 밑반찬 및 송편 나눔행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공직자부터 자원봉사에 솔선참여하고자 오는 12일까지 구·동 6급 담당직원 113명과 어려운 가정 113세대가 1대1 결연을 맺고 위문하는 ‘1담당 1세대 결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이어져온 특별한 이웃사랑을 통해 중구 공무원들은 생필품 또는 상품권, 쌀, 선물세트 등을 구입, 각 결연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피며 외롭지 않은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8일 중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 70여 명은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에서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게 전달할 불고기와 멸치볶음, 오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와 함께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 주민 및 북한이탈주민 등 400세대와 함께 나눌 송편을 만들어 전달하며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솔선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구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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