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543건 시책 살펴
충남 천안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수도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공약평가단, 정책자문단,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2017년을 민선6기의 주요 역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야 할 시기로 보고 시대적 여건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분야별 주요 정책들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규시책으로는 시정 전략기획단 운영, 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 빅데이터 활용 시정 현안 해결, 종합운동장 스포츠허브 조성사업, 태조산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스마트 그리드 사업, 대학 뮤직페스티벌, 천안판페스티벌 상설공연,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복지재단 운영 활성화, 테마형 랜드마크 삼거리공원 조성, 동남구청사 부지 도시재생사업, 업성저수지 수질 개선, 서민 임대주택 보급 등 당면 현안과제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2017년은 그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만의 가치 창출’과 ‘시민이 행복한 천안 구현’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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