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 · 파충류 · 조류 등 보호 나서, 친환경 철도건설 선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권영철)가 친환경 철도건설을 선도하기 위하여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생태환경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출범하기로 하고, 9월 1일(목) 서해선 4공구 현장사무실(충남 아산)에서 자문단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양서류․파충류․조류를 대상으로 삽교호․아산호 등 철새도래지와 서식환경에 공사가 미치는 영향을 검토․분석하고,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에 반영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분기에 한 번 회의를 개최하고 생태 모니터링을 펼쳐 필요 시 환경생태조사를 시행하게 되며, 어촌계 등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특정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들을 임시 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통로를 개방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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