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행복’, 태안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
‘함께 나누는 행복’, 태안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8.19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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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군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제3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 열려
▲ 태안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
충남 태안지역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지난 17일 개강식을 갖고 2주간의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
▲ 태안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희신)는 17일 군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시민대학은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사회복지 자원봉사를 비롯한 지역복지 전문자원을 양성하고자 실시된다.

시민대학은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2주간 총 12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건양대 권경주 교수, 한서대 김윤정·박지영 교수 등 사회복지 전문 강사들이 △사회공헌과 지역네트워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사회복지와 여성인권 등 지역 사회복지의 초석 다지기를 위한 열띤 교육에 나선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지역자원동원가, 복지 전문자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 태안군의 복지서비스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상기 태안군수는 “복지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잠재적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확충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적극 힘써야 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군에서도 복지 증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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