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 미)은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대덕구청의 지원을 받는 생활영어체험학습관과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Fun Fun한 English Camp“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실습생과 생활영어체험학습관 영어 강사들이 직접 기획하였으며 첫째 날, 복지관 내 방과후교실에서 영어요리교실, 영어골든벨 등 다양한 영어 레크레이션을 통해 아동의 영어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협동심,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둘째 날은 아산스파비스로 물놀이 체험 시간을 가져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상호교류의 시간이 되었다.

여름캠프에 참여한 김수윤(가명, 9세)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배운 표현들을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으며, 영어교실을 진행한 강사 김지나(가명, 30세)는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회화표현을 쉽게 익힐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주 2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영어체험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위해 특별프로그램으로 영어캠프, 영어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