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클로버 부모교육」 큰 호응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클로버 부모교육」 큰 호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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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 좋은 부모 되기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이며, 어떻게 해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 세종시 행복이가득한 어린이집에서 한국영상대학교 김선 교수가‘소중한 나’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허혜진)가 말처럼 쉽지 않은 좋은 부모의 역할 정립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평일 또는 주말에 찾아가는 「클로버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허혜진 센터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부모교육이 필요하며, 센터는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긍정의 가족 - 소풍을 가요’라는 주제로 김길선 전문강사에 의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과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수행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주말이면,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아이와 놀이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만족스러운 교육이었어요!” 라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교육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클로버 부모교육」은 다양한 가족 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녀에게 바람직한 부모 역할 정립을 목적으로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영유아 가정에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지원하고 건강한 양육기술 습득을 통해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 및 역할 인식 제고를 위해 개발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고유의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클로버 네 잎 속에 나, 아이, 가족, 이웃의 네 가지 주제를 담아, 부모로서 소중한 자신의 성격 및 가치를 재발견해 보고, 멋진 아이로 키우기 위한 지혜로운 대화법을 익히고, 아이를 둘러싼 가족 간의 신뢰 형성과 나아가 아이가 성장함에 있어 공동체로서 아름다운 이웃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한국영상대학교 유아교육과 이만수, 김선 교수 등 4명의 전문 강사진을 모시고, 세종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이라는 4개의 주제로 부모교육 10회, 부모-자녀 대상 프로그램 30회 등 연간 40회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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