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김인중 주무관, 모범공무원수당 전액 기부
유성구 김인중 주무관, 모범공무원수당 전액 기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7.18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동안 매월 5만원씩 총 120만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전민동 김인중 주무관이 2016년 대전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받게 될 수당 전액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김인중 주무관 (사진제공- 유성구청)

김 주무관은 앞으로 2년 동안 매달 5만원씩 지급되는 모범공무원수당 120만원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부하기로 하고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

1996년에 공직에 입문한 김 주무관은 보건직으로 근무하면서 전염병 예방과 식품안전증진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전민동에 근무하면서 주민센터 총괄담당으로 직능단체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 주민들과의 공고한 협력으로 열린 동정 수행에 기여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