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철학과 음악으로 떠난 여행’ 인문학 콘서트
세종시교육청, ‘철학과 음악으로 떠난 여행’ 인문학 콘서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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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인문학 강연 콘서트 열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 ‘철학과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인문학 강연 콘서트 모습 (사진제공- 세종교육청)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 양지중학교와 금호중학교에서는 나다교육 공동체 임성민 강사의 ‘인문학, 세계를 보는 창’강연을 시작으로 월드뮤직앙상블의 ‘세계로 떠나는 악기여행’토크음악연주회가 실시됐다.

특히, 인문철학, 영화, 역사, 음악 등 다양한 영역이 결합된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고 노래와 연주를 통해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 인문학 강연 콘서트 모습 (사진제공- 세종교육청)
양지중 경다녕(2학년) 학생은 “세계 악기가 이렇게 많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노래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그 나라 사람들의 역사와 삶 속에서 생겼다는 것이 신기해요. 앞으로 이런 행사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며 인문학 콘서트에 대한 만족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단위학교와의 소통을 통한 인문학 콘서트를 중 2개교, 고 6개교를 대상으로 총 7회 추진했으며 중․고등학생 2266명이 참여해 75.6%의 학생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까지 계속되는 인문학 콘서트 등의 인문소양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행복이나 가치 있는 삶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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