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대전여고 동아리 주차질서 캠페인
서구, 서대전여고 동아리 주차질서 캠페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7.13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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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동아리와 서구 주차관리과, 주차질서 캠페인 나서

대전 서구청은 서대전여자고등학교(교장 김보경) 유네스코 동아리(회장 박하란 고2)와 함께 13일 오후 4시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에서 동아리 회원과 서구 주차관리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차질서 확립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 서대전여고 유네스코 동아리와 서구 주차관리과, 주차질서 캠페인 (사진제공- 서구청)
이날 주차질서 확립 합동캠페인은 주차 문화의 현 실태를 체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 계도활동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단속공무원과 함께 갤러리아백화점, 향촌아파트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현장 방문, 단속과정 체험, 주차질서 계도활동 등을 펼치며 올바른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홍보전단지와 학생들이 준비한 사탕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 서대전여고 유네스코 동아리와 서구 주차관리과, 주차질서 캠페인 (사진제공- 서구청)
불법주정차 단속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법 주차단속 차량의 시스템을 체험하며, 단속직원들과 함께 불법 주차된 차량에 직접 계도 전단지를 부착하는 현장체험도 했다.

서대전여고 유네스코 동아리 박하란 학생은 “직접 체험을 해보니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은 것에 놀랐다” 며 “나 하나 편하자고 잠깐 주차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며 소감을 말했다.

주차관리과 김현호 과장은 “기말고사를 끝낸 여고생들이 주차질서 현장체험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동아리를 결성하고 이렇게 함께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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