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광학 홍성군 부군수 단장 우만식 지휘자 아래 53명 단원
충남 홍성군립합창단이 9일 충청남도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제42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하광학 홍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우만식 지휘자 아래 53명의 단원이 모인 홍성군립합창단은 충남도에서 참여한 7개팀 중 금상을 수상하면서, 홍성군의 높은 문화적 역량을 과시했다.
이날 홍성군립합창단은‘가시리’와‘GLORIA’등 2곡으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쌓아둔 실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2000년 11월 창단한 홍성군립합창단은 최근 제40~41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각각‘동상’을 받은 경력이 있으며, 문화 예술활동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6일 개최된 현충일 행사 등에 적극적인 참여로 홍성군립합창단의 위용을 높인 바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홍성군의 많은 문화예술단체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서산여성합창단이‘대상’을 수상했고, 계룡시합창단과 서천군합창단이 각각‘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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