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6·25기념 나라사랑실천결의
공주시, 6·25기념 나라사랑실천결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6.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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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정신 승화하고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여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6·25기념행사 및 나라사랑 실천 결의대회를 24일 오전 10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공주시 제66주년 6·25기념행사 및 나라사랑 실천 결의대회 개최 /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회장 백광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 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함은 물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25기념행사에 이어 나라사랑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 박형진 회장이 낭독한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을 통해 6·25전쟁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주권수호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노력함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 발전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또한 ‘북한의 현 정세와 미래’라는 주제로 경민대학교 강명도 북한학 교수의 안보 강의, 유공자들을 위한 문화공연 등을 개최해 보훈가족들에게 더욱 뜻 깊고 영예로운 행사가 됐다.
▲ 6·25참전유공자회 이이호 씨를 비롯해 6명이 모범보훈가족으로써 공주시장 표창, 참전유공자 최복열 씨는 호국영웅기장 수여자 기념촬영
이날 6·25참전유공자회 이이호 씨를 비롯해 6명이 모범보훈가족으로써 공주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참전유공자 최복열 씨는 호국영웅기장을 수여받았다.

유병덕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받들어 투철한 통일안보 의식을 바탕으로 민족의 통일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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