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전국 필로폰 판매 총책 마약사범 검거
대전경찰청, 전국 필로폰 판매 총책 마약사범 검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6.23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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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구입해 판매 투약한 최종판매책 등 마약사범 30명 검거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전국에 필로폰 판매 한 수도권 총책 등 마약사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도소에서 함께 수형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후 계속 연락을 하며, 필로폰을 판매한 수도권 총판매책 A씨(남, 56세)와 중간판매책 B씨(남, 45세) 및 최종판매책 C씨(여, 41세) 등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대전지역에 판매 및 투약한 마약사범 3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으며 이중 19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했다.

특히 필로폰 64.49g 압수로 전국으로 공급 될 우려가 있었던 마약류를 사전에 차단, 생활법치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정보원으로부터 모텔 투숙자가 필로폰 투약 후 환각상태에서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있다는 첩보 입수 후 즉시 현장 출동하여 D씨(남, 41세)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경기 성남, 안산 등에서 상선 C씨(여, 41세), E씨(남, 48세)를 추가 검거했다.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는 최근 인터넷, SNS 등을 통한 마약류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모니터링 강화 및 공급사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마약사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는 등 강력한 단속 활동으로 마약류 확산 분위기를 차단하여 생활법치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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