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학교가 도심속 세종시 나래초 찾아
논 학교가 도심속 세종시 나래초 찾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6.16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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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논 학교가 도심 속 나래초등학교에 찾아왔다.
▲ 학생들이 문당마을 주형료 대표로부터 간단한 모내기 요령을 교육받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나래초등학교(교장 강희용)는 직접 농촌마을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홍성 문당마을의 주형료 대표가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모내기 요령을 알려준 이후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모내기를 시작했다.
▲ 학생들이 문당마을 주형료 대표로부터 간단한 모내기 요령을 교육받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학급담임 선생님과 학부모회 여러 학부모님들의 지도 아래 저마다 직접 자신의 모를 심었다.

이날 학생들은 농업 진로 교육을 받은 후, 농산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함과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

나래초 관계자는 “모내기부터 추수와 탈곡까지 벼의 한 살이 전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재배하면서 책임감을 기르고 애정과 사랑, 보살핌을 실천하는 따뜻한 인성이 길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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