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소재 송찬용(SM강치과)원장이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구강보건법에서 매년 6월 9일을'구강보건의 날'로 규정한 법정기념일 첫해로서, 서울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돼 구강보건 유공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찬용 원장은 세종시 치과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병예방사업 및 진료, 무료의치지원사업, 건치아동선발대회지원, 장애인시설 이동진료와 후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인정 받았다.

송찬용 원장은"의사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은 한 것 일뿐 특별한 것은 없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세종시 치과협회 회원들과 기쁨을 같이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원장은 이달 25일 세종시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치과의사와 한의사, 내과의사들과 장애인 후원회가 함께 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