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옥시 제품 판매 중단'선언, 소비자 불매운동 동참 요청
대전소비자단체는 롯데마트가 옥시제품을 매장에서 여전히 판매하는 것에 대해 규탄하고 판매중지를 요구했다.

소비자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권리가 있음에도 옥시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다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아픔과 호소에 적극동참하고 살인행위를 자행한 기업들의 처벌 촉구와 대형유통마트에서 옥시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도정자 회장은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은 롯데마트에 옥시 제품 즉각 철수 및 불매운동을 요구하며 자사 가습기 살균제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을 요구했다.

이날 첫 연대발언에 나선 전병구 대전YMCA 이사장은 "제2의 옥시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가 옥시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들은 대전지역 모든 대형마트에서 옥시 제품이 철수될 수 있도록 옥시 불매 집중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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