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공무원 등 150여명 참여, 가시박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 펼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금강변 자전거도로 및 하천 주변에 자생하는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금강변에 자생하는 가시박은 생태계 교란 식물로써 기존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나 천식을 유발시키는 유해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금강과 지류하천을 따라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을 일제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강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화활동을 통해 장마철 수해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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