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이후 전국에서 다육식물 선호 빠른속도 늘어
선인장 등 다육식물이 새로운 수출 유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도 다육식물 재배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는 최근 국내 다육식물 수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3년 8만달러를 시작으로 2015년 전반기에 이미 54만달러가 수출됐으며 연말까지 100만달러 이상 수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전유성구 송강동의 바람꽃의다육식물원(대표 김정란)은 7동의 하우스에서 매장과 농장을 함께 운영을 하며 다육식물 개발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통하여 중국등지로 많은양의 다육식물이 수출되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다육식물에 대한 인기가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면서도 “현재 국내에서 다육식물 수출시 품목코드(HS)가 없어 공식적인 수출실적 집계가 어려워 품목코드 설정과 수출지원을 위한 품목지정 등 대책이 필요하고, 공동수출작업장 확보도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중국으로 수출시 수입자의 사용용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개인사용으로 수입시 소량은 식물검역을 간이로 받아서 해관통관이 가능하겠으나 수량이 많으면 식물검역을 받아야 해관통관이 가능하다. 중국에서 식물검역을 받기 위하여는 우리나라 국립식물검역소에서 식물검역을 받고 검역증을 발급받아 중국 수입자가 필히 받아서 중국 식물검역소에 제출하여야 식물검역을 받을수 있다. 기본서류는 B/L, C/I, P/L 이다
그동안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위축된 화훼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다육식물 재배농가의 지원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다육식물 재배농가의 수출 경험이 없어 바이어의 요구에 맞춤 생산을 못하고 있어, 수출규격 생산 및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육식물 수출 전략 교육’도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육식물은 건조에 강한 식물이 많으므로 쉽게 말라죽는 일은 없지만, 햇볕과 통풍과 적당량의 물의 조화로 건강하게 키울수 있는 식물이다. 온도는 기온차가 클수록 오묘한 파스텔 색감으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뽐을 낸다. 건조하게 두면 0℃에도 견디는 종류가 많으며, 보통 식물과는 달리 색감이 화려하여 모든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재배는 온실 또는 프레임 설비가 있으면 좋지만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취미로 기를 수 있다.
다육식물은 피톤치드보다 10배의 음이온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치매예방 우울증예방 정서함양 등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육식물을 찾는 이들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유라시아지역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다육식물관련링크 http://cafe.daum.net/ilovedayuk/Kk0q/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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