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연차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간 격차 해소 의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읍면지역의 기존 노후 학교시설 개선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19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교육시설환경 격차 해소 부문 연도별 학부모 만족도 현황에서도 2013년 46.8%에서 2015년도는 7.9% 상승한 54.7%를 보여 지역간 교육시설 격차가 점진적으로 해소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는 조치원교동초 18억원 집중투자를 포함하여 33억원 예산을 편성하여 내진보강, 옹벽 보수 등 시설안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시급성을 따져 우선 조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세종시 교육청은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을 12년 329억원, 13년 350억원, 14년 334억원, 15년 96억원에서 ‘16년 예산은 지난해 보다 1/3수준인 33억원으로 대폭 감축 했다.
세종시의 교육시설환경 격차 해소에 대한 만족도가 54.7% 인 상황에서 금년 예산을 대폭 감축 한것은 교육 수요자들이 균등한 교육환경에서 동일한 명품 세종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시 교육청의 교육시설환경 개선사업 추진 의지에 강한 의문을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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