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현충일을 맞아 6일 충령탑 앞 광장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남성합창단과 참석자가 ‘현충일 노래’를 합창하고,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작인 ‘무궁화’ 헌시를 낭송하여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시장은 추념사에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어 주신 선열들께 보답하는 길은 대립과 분열,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지고 명예로운 시민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종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 지급하는 한편, 보훈단체별 전적지 순례 지원, 6.25전쟁 영웅 김종오장군 탄신제와 학술대회 개최, 개미고개 6.25격전지 조성사업 등 보훈가족의 공훈을 기리고 위로하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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